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6:5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법원·검찰
일반기사

전북 폭우피해 72억원..이재민 10명

15-16일 전북지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10명의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 900㏊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라 모두 72억 1천만원(잠정)의 재산피해가 났다.

 

16일 전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틀간 내린 비로 이날 오전 6시 현재 농경지 900㏊가 침수됐고 주택 4채가 파손돼 이재민 10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주택과 상가 133채가 물에 잠겼다.

 

또 김제의 오리농장 1개소(9개 동)가 침수되는 등 사유시설에서 17억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아울러 전주와 진안 등의 하천 48개소 5천639m가 유실됐고 김제의 교량 2개가붕괴 또는 가라앉았으며 익산 금곡제와 고창 교동제 등 저수지 2곳의 둑이 붕괴하는등 공공시설에서도 56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접수가 본격화하면 재산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2시 정읍에는 시간당 75㎜의폭우가 쏟아지는 등 오전 10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진안 169.5㎜를 최고로 도내대부분 지역이 80-100㎜를 기록하고 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공무원을 비상소집, 도로·하천 등에 대한 응급복구와정확한 피해조사에 나섰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