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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는 조경도시디자인학과 신상섭 교수의 번역서 '원림'과 저서'전통문화환경에 새겨진 의미와 가치'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교수가 중국 칭화대 교수의 저서를 번역한 '원림'(도서출판 대가)은 중국 조경의 역사·문화사적 맥락을 개괄하면서 궁궐정원·사찰정원 등 중국 정원의 기원 및 양식·조성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다룬 서적이다.

또 '전통문화환경에 새겨진 의미와 가치'(도서출판 조경)는 신교수와 이 대학 노재현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우리나라 전통 문화환경의 형식미와 상징미를 비롯, 전통 조경재료·시공론 등을 담고 있다.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신교수의 저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및 해외문화원·병영도서관·교정시설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