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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주대 농식품안전연구센터 개관

장원길 센터장 "농식품산업 경쟁력 향상 기여"

"친환경 농산물 분석·인증 업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농식품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입니다."

 

20일 개소식을 가진 전주대 농식품안전연구센터 장원길 센터장(기초의과학과 교수)은 "그동안 도내에 친환경 농산물 분석기관이 적어, 주로 타 지역 기관에 분석을 의뢰해왔다"면서 "지역내 전문기관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 생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농가의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비율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전북도의 방침에 전문 분석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 센터장은 "분석 대상은 쌀과 채소·과실류부터 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며 "특히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한 유기가공식품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센터내에 기체 크로마토그라피 등 첨단 분석장비를 구축했다"면서 "장비 공동사용을 통해 도내 생물·화학분야 전공 교수들의 연구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대 EM(유용미생물군) 연구개발단장을 겸하고 있는 장 센터장은 친환경 농법 보급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친화적 생활패턴 확산에 노력해왔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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