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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회전교차로' 효과 만점

김제, 신호대기 시간 단축·3억5800만원 예산절감

김제 경찰서 앞 현대식 회전 교차로 분수대 모습. (desk@jjan.kr)

김제시가 시내 주요 사거리 및 오거리에 대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식 회전교차로가 시민 교통편의 제공 등 교통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1개소의 회전교차로를 교체하면 약 1분의 신호대기 시간이 절감되고, 신호대기로 인한 공회전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약 3억58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런 긍정적인 면이 부각돼 지난 6월에 국가경쟁력위원회에서 신풍동 경찰서 앞 현대식 회전 교차로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면서 "금후 중앙부처에서 국비지원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시내 6개소의 교차로를 현대식 회전교차로로 교통체계를 변경키로 하고 지난 2007년 계획을 수립, 우선사업으로 올해 교통여건이 가장 심각한 경찰서 앞 오거리에 대해 사업을 완료, 운영중에 있다.

 

또한 시청 앞 오거리도 올해안에 완료함과 동시 2010년 이후 구산사거리 등 3개소에 대해서도 40여억원을 투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향후 시내 6개소의 회전교차로 사업이 완료돼 운영될 경우 연간 1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교통시간대 절약, 분수대를 통한 볼거리 제공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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