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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계곡 피서객에 '인기'

주말 1만여명 찾아…천연 물놀이 가능

김제 금산사 계곡이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최근 장마가 물러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금산사 계곡이 피서객들로 부터 인기를 끌며 주말에 보통 1만여명의 피서객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잔디광장 옆에 설치된 평상, 모악산 명산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입로변에 위치한 금평저수지의 전통 소나무 숲질 등은 그야말로 인기짱이다.

 

금산사 계곡은 적당한 깊이에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고 있어 천연 물놀이가 가능하고, 인근에 잔디광장 및 야영장 등이 있어 한번 다녀간 피서객들이 또다시 찾고 있는 명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제시청 문화홍보실 남혜선 씨는 "시원한 물소리를 배경으로 삼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금산사 계곡을 꼭 한번 찾아 올 여름 더위를 식히기 바란다"면서 "아마도 금산사 계곡을 올 여름 놓친다면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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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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