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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찬운 교수 발전기금

"비록 몸은 대학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늘 대학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달말 정년을 맞는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찬운 교수가 대학과 제자 사랑의 마음을 대학 발전기금에 담았다.

 

박교수는 17일 오전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서거석 총장에게 1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또 조남표 치의학전문대학원장도 올해 30주년을 맞은 치의학전문대학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이날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교수는 "정년을 맞아 대학과 후학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작은 정성이 제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는 전북대의 꿈도 반드시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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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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