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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친환경농산물 성장 아낌없는 지원 약속

하영제 농수산부 2차관 방문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27일 김제를 방문,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인 천지원 및 서김제RPC 등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 차관은 이날 오전 천지원 및 서김제RPC를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갖은 자리에서 "앞으로 친환경농산물이 농산물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면서 "김제지역은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역으로, 쌀농업과 함께 친환경농산물이 함께 성장해 가길 원하며, 가능한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오후에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녹색성장 전략과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추진배경 △국가전략 △농어업 농어촌 녹색성장 비전과 목표 △4대 추진전략 및 10대 과제 등에 관해 특강을 실시했다.

 

하 차관은 이날 특강에서 "21세기 국가성장의 아젠다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다"면서 "녹색성장의 핵심은 친환경사업인 만큼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 자원을 보존하고 동시에 탄소배출 감소를 통한 지구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녹색성장은 경제산업 뿐만 아니라 삶의 양식을 저탄소,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국가발전 전략이다"면서 "녹색일자리 창출 및 국토공간의 녹색화 등으로 국민의 삶의 질과 환경을 크게 개선하여 녹색성장 모범국가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차관은 "녹색성장은 미래 후손들에게 깨끗한 영토를 물려주기 위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라며 "녹색성장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키워야 하고, 아울러 21세기 김제발전은 환경보전과 서로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환경이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성장이 환경을 개선하는 선순환의 발전양식으로 변모해야 가능한 일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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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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