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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음식문화개선사업 8년 연속 최우수

고창군이 전북도가 실시한 2009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올해 전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전북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또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시군 위생부서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위생 및 청결상태·친절도 등에 대한 민간 합동 점검제 도입을 비롯해 좋은 식단 실천 우수업소 지원, 식품위생업소 내 향기나는 화장실 만들기 사업 추진, 위생행정서비스헌장 지속 추진 등이 도평가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전 위생업소에 위생관리책임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소환경을 개선하고 친절서비스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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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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