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관련 어린이 참가프로그램 등 보완
오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김제 벽골제 등지에서 열리는 제11회 지평선축제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폐지된 채 정상 개최된다.
그러나, 폐지되는 프로그램 대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 총 프로그램 숫자는 당초 7개 분야 75개 프로그램 그대로 추진된다.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지난 14일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지평선축제 본연의 주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를 치러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명성를 잃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제전위는 이번 제11회 지평선축제 때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 외국인 홈스테이를 비롯 시내권 길퍼레이드, 지평선 글로벌 장기자랑,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등 많은 인원과 어린이 감기 유발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을 폐지 하고 대신 전국 지평선 나비골프대회 등 5개 프로그램을 추가키로 했다.
제전위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많은 논란과 우려속에 축제 개최가 결정된 만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중앙부처의 신종플루 예방 합동지침을 준수한 행사장 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 어린이와 노약자가 참여하는 행사 등 프로그램 전반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 지평선축제의 주제에 부합하는 행사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보건소를 주축으로 행사장에 급성열성호흡기질환 신고센터 및 예방부스 운영과 각 체험장마다 손 소독기 비치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재난안전과 신종플루 종합예방대책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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