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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죽산 논 양파 재배단지 부각

농촌진흥청 현지 특강…1필지 1000만원 조수익

김제시 죽산면이 논 양파 재배단지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 양파 전문가인 이을태(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센터)박사는 지난 25일 김제 죽산면을 방문, 죽산 및 광활 양파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양파 재배에 필요한 기본 지식 및 육묘, 토양관리, 잡초제거, 병해관리, 거름주기 등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기존 농가에서 직접 육묘하는 양파 육묘장을 방문, 농가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을 실시, 양파 재배 농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논 양파의 경우 1필지 기준 약 30톤을 수확, 1000만원 이상의 조수익을 창출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만복(57, 김제시 광활면)씨는 "논 양파 재배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면서 "(김제시에서)영농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가들이 체계적으로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김추식 죽산면장은 "작물별 영농교육을 수립, 농가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죽산면이 (우리)밀과 부추가 특화작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앞으로 논 양파도 적극 권장, 농가소득증대를 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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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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