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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축제 한인회 연계 '세계화'

세계 각국의 한인회 회장단 일행이 김제를 찾았다. 왼쪽부터 최원식 전 서호주 한인회장, 천세택 멕시코 지회장, 이건식 김제시장, 양창영 사무총장, 김명찬 미국워싱턴 지회장. (desk@jjan.kr)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앞으로 세계 각지의 한인회와 연계한 홍보가 이뤄져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창영 세계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 미국, 멕시코, 서호주 한인회 회장단 일행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제11회 지평선축제가 열리고 있는 벽골제를 방문, 축제현장을 둘러본 후 '원더풀 지평선축제'를 외치는 등 극찬을 쏟아냈다.

 

양 회장 일행은 이날 이건식 김제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말로만 듣던 지평선축제가 이렇게 훌륭하고 대단한줄 미쳐 몰랐다"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양 회장은 "올 11월에 세계적 관광도시인 멕시코 칸쿤에서 제17차 세계 한인 상공인 지도자대회가 열릴 예정이다"면서 "이날 김제시에서 참석하여 지평선축제와 새만금에 대해 교포들에게 직접 소개해 달라"고 제의했다.

 

또한 최원식(54) 서호주 전 한인회장도 "지평선축제 처럼 훌륭한 축제는 세계 각지 700여 해외동포 2세 및 자녀, 일본인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너무나 좋은 축제다"면서 "축제의 주제성이나 프로그램, 주민들의 참여도 면에서 매우 훌륭할 뿐만 아니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적 색깔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축제로 생각된다"고 찬사를 쏟아냈다.

 

이에대해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에 대해 무한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세계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뛰어 넘어 글로벌(세계적)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계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는 김덕룡 전 국회의원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1년에 한번 각국에서 비지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사업가와 교민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유명 도시에서 지도자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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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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