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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 2050] 리빙 웰 - 가을철 탈모·탈색 예방 위해선

청결한 두피 관리·자외선 차단

탈모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계절 가을. 머리카락이 가장 적게 빠지는 봄에 비해 2배 이상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씨에 따라 머리를 관리해야 하는 탈모의 증상이 우려하는 주부들을 위해 준비했다.

 

쨍쨍 내리쬐는 햇빛의 자외선은 모발의 수분을 빼앗을 뿐 아니라, 케라틴 단백질을 변성시켜 머리를 뻣뻣해지고 윤기와 탄력을 잃게 한다. 두발과 두피 건조, 탈모, 탈색 등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숙자씨(42·전주시 중노송동)는 외출 전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거나 모자를 써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외출 후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제품을 이용해 두피를 중심으로 꼼꼼히 거품을 내 클렌징하고, 컨디셔너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황사가 심하면 대기 중이 먼지가 모공을 막아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두피에 염증을 유발하여 가려움증이나 심한 경우 탈모를 일으키기도 한다.

 

주부 한경애씨는(38·전주시 팔복동)는 외출 전엔 무스, 스프레이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되, 외출 후 손으로 먼지를 꼼꼼히 털어내고 두피 관리, 비듬 전용 제품으로 깨끗이 헹궈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잠들기 전 5분정도 규칙적으로 두피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

 

습도가 높은 날은 머리가 축축 처지거나 모발이 부슬거리는 일이 많다. 곱슬머리인 경우 모발이 손상되었다는 증거.

 

한씨는 외출 전엔 에센스나 세럼을 발라 충분히 발라주고, 찬바람으로 머리를 잘 말려 비듬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해순 여성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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