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진중인 노인전문요양병원 현상설계 공모에서 ㈜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 김남중 대표 건축사안(案)이 선정됐다.
익산시와 라인건축사사무소에 따르면 노인전문요양 건립을 위한 설계 현상공모에서 김남중 건축사안이 당선작으로 확정, 사실상 설계용역을 수주하게 됐다.
익산시는 201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함열읍 다송리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내에 부지면적 9917㎡, 연면적 4248㎡의 규모로 노인전문요양병원을 설립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66억원이다.
이번 현상공모에서 김남중 건축사안은 평면기능이 우수한데다, 내진설계 및 환자 동선 처리, 산책로 등 다양한 외부활동은 물론 향후 증축 여건까지 고려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익산시는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전문적인 치료 및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을 감안, 최적의 편의사항에 부합하는 기능적인 측면과 함께 밝고 쾌적한 공간, 자연광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부각 시킬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인위적으로 도시를 발달시키는 것보다 도시연구를 통해 순수한 환경을 현대적 삶에 맞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에앞서 전주한지산업진흥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노립남원요양병원과, 도립고창요양병원 본병원 등 공모전에서도 수상작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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