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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주공 통합 혁신도시 유치] LH, 사업-경영지원 분산배치안 마련

국토부 제출안 전북도안 유사…정부 결정 가이드라인 될 것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LH본사 배치방안이 전북도의 요구안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LH는 최근 국토부의 요청에 따라 본사 이전과 관련된 희망 배치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이달초 LH본사 배치와 관련해 전북도를 비롯해 경남도와 LH에 의견을 제출토록 요구했다.

 

LH는 사장과 사업부서를 분산배치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기능 및 인원 수로 고려해 '2대8 및 3대7, 4대6'의 비율로 분산배치하는 안을 제출한 것으로 탐문되고 있다.

 

이번 LH의 본사 배치안은 향후 진행될 LH본사 배치 논의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등 정부의 최종 LH본사 배치결정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기본적으로 분산배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분산배치 비율도 우리도에서 제안한 내용과 상당히 유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달 18일 토지주택공사(LH) 본사 배치와 관련해 LH본사 기능을 사업기능과 사장·경영지원 기능으로 나눠 '전북에는 사장과 기획조정본부·경영지원부문(362명, 24.2%)을 배치하고, 나머지 사업부서(1138명, 75.8%)는 경남에 배치하자'는 '24.2%대 75.8%'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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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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