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28일까지 6차례에 걸쳐 농촌체험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체험 해설사 양성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체험마을과 체험농장 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기법과 전문적인 농촌체험관광 해설기법을 비롯해 지역의 농업·농촌·문화·역사·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꾸며진다. 또 농촌체험마을, 농촌교육농장, 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현장실습도 병행 추진된다.
관내에서 농촌체험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마을과 농장은 모두 32개소에 이르지만,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에 있어 개인차가 커 프로그램의 기획과 관리 운영의 표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어촌체험마을과 농촌교육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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