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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장동 중소물류센터 연매출 200억 달성 '눈앞'

15% 저렴…월평균 매출 16억

전주 장동 중소유통물류센터가 도내 골목상권의 물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지역 슈퍼마켓에 대한 원활한 물류 공급를 위해 들어선 중소유통물류센터가 불과 2년 여 만에 연간 매출액 200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중소유통물류센터는 당시 대형마트에 고전하던 동네 슈퍼들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주기 위해 들어섰다.

 

이후 조합원이 개장 당시 보다 5배 이상 증가한 500명까지 늘어났으며, 월 평균 16억 정도의 매출액을 보이면서 연간 매출액 200억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중소유통물류센터가 붐비는 것은 동네 슈퍼들이 일반 유통점에서 매입하는 가격보다 최고 15%정도 저렴하게 중소마트에 공급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품 품목 또한, 대형마트와 비슷한 9500여개로 일반 슈퍼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상품을 구비한 것 등이 매출액 증가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풀이된다.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최진원 대표는 "지역 내 800여 슈퍼들이 대형마트, SSM과 경쟁하기 위해 적극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중소물류유통센터는 총 26억 원을 들여 지난 2007년 7월에 덕진구 장동 1051-4번지일대에 부지면적 4960㎡, 연면적 2727㎡ 규모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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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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