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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인사 '초읽기'…뒷말 무성

최고위급 간부 3명 올 공로연수 대상…빈자리 채울 자체승진 놓고 '뒤숭숭'

김제시 인사가 초 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인사 폭을 놓고 무성한 뒷말들이 오고 가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다.

 

김제시의 경우 박균식 부시장을 비롯 도인기·정창섭 국장 등 최고위급 간부 3명이 올 6월말 공로연수 대상으로, 깊숙히 들여다보면 이번 인사가 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시장의 경우 도청에서 내려오겠지만 양 국장은 자체 승진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둔 인사가 이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을 전제로 차기 국장 승진자로는 S, J, S과장 등 3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사는 요직부서의 경우 대략 두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먼저 국장 승진이 유력시 되는 S과장이 다음에 국장 승진을 전제로 기획실장에서 물러나고 그자리에 J과장이 오는 경우의 수.

 

비교적 강성으로 분류되는 J과장이 기획실장으로 앉을 경우 자치행정과장(총무과장)으로 거론되는 S과장 또는 H과장, Y과장과 성격면에서 대칭을 이룬다는 점이 비교적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 다른 수는 J과장이 총무과장으로 옮기고 기획실장에는 S, Y과장이 물망에 오르는 수.

 

전해지기로 현 도인기 자치행정국장이 산하 과장들 고가 평가에서 H과장을 1위, Y과장을 2위로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이로 인해 일부 과장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특정고 출신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사무관의 경우 자치행정과장과 기획실장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담당(계장)급은 기획과 시정·인사담당이 주요 요직으로, 이중 공석인 기획에는 P담당, 시정에는 Y담당, 인사담당은 유임 또는 바뀔 가능성이 있다.

 

모 담당의 경우 이건식 시장이 최근 사석에서 탐탁치 않게 의사표명 한 것으로 전해져 교체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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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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