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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복분자 첨가한 밀가루 개발

'보리애밀' 상표…방부제 안 넣어 건강에도 유익

고창군이 고창산 보리와 복분자를 첨가해 만든 우리밀가루'보리애밀'. (desk@jjan.kr)

고창군은 수입밀을 대체하기 위해 고창산 보리와 복분자를 첨가한 우리밀가루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보리·복분자 우리밀가루는 '보리애밀'상표를 달고 오는 3월경부터 본격적으로 홍보·판촉에 들어간다.

 

우리밀은 수입밀에 비해 무기질 유리아미노산 등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특히 보리애밀에는 조단백질 조회분 등 일반성분과 무기질 유리아미노산 등 함량이 우리밀에 비해서 훨씬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세계 곡물시장의 가격 상승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은 증가한 반면 우리밀 활용 가공기술은 미비하다"며"농촌진흥청의 기술개발사업과 고창지역 농산물인 보리·복분자를 활용한 우리밀가루 제품 개발은 고창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리애밀은 저장기간 연장을 위해 사용하는 방부제 대신 기능성물질인 천연농산물을 첨가함으로써 건강면에서도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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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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