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서울에 게스트하우스를 마련, 7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달 문을 연 전북대 서울사무소(중구 충정로)와 함께 이 대학의 수도권 거점 역할을 맡게 된 게스트하우스는 서울시 중구 의주로에 위치한 비즈니스텔(바비엥 스위트)에 자리잡았다.
서울 게스트하우스는 63㎡(2인실) 규모의 객실 4개를 갖추고 있으며, 숙박이 필요한 교직원이나 대학에서 초청한 외국인 및 관련 인사에게 제공된다.
대학측은 게스트하우스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 인접, 정부종합청사와 국회 등 주요 시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서거석 총장은 "서울사무소와 게스트하우스는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상징하는 시설"이라며 "글로벌 시대, 대학의 도약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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