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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 2050] 리빙 웰 - 아침 부기 관리법

아침부기·칙칙한 얼굴, 냉타올 또는 스팀 '효과'

아무리 멋진 옷을 입고, 피부 관리를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고민은 다름 아닌 '아침 부기'. 부은 얼굴은 보기도 민망하지만 주름은 물론 피부 처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관리해야 한다. 아침 부기에서 해방되는 관리법을 들어봤다.

 

늦둥이 아들을 둔 주부 김순옥(41)씨는 냉 & 온 세안법을 추천했다. 찬물과 더운물로 번갈아 세안하고 차가운 스킨과 로션을 발라주면 얼굴이 조여진다는 것. 시간 여유가 있다면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스팀을 쏘이는 것도 좋다고 했다. 얼굴 부기는 물론 칙칙한 피부 색깔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씨는 피부가 칙칙할 때는 세안 후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차가운 타월로 5~10분 정도 피부를 감싸주면 부기 제거는 물론 하루 종일 화장이 들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부은 눈과 볼을 가라앉힐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방법은 바로 지압. 김씨는 눈 밑에 살짝 패인 부분과 그 아래 3cm 부분을 지그시 눌러 마사지하면 눈두덩의 부기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볼이 부었을 때는 광대뼈 옆부분과 아랫부분을 꾹 눌러주는 것도 요령. 손바닥의 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움푹 파인 부분을 면봉으로 5분 정도 눌러주는 것도 순환을 도와 부기를 가라앉힌다.

 

차가운 녹차 티백이나 수저로 부기를 빼는 방법 대신 완두콩 마사지도 최근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다. 비닐 팩에 담아 얼려두었던 완두콩으로 마사지를 하면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콩알마다 얼굴형에 맞게 밀착돼 빠른 시간안에 부기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김씨는 완두콩 팩을 1~2분 정도 눈이나 볼 위에 올려두어도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임영신 여성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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