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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새마을금고, 조합원 출자 이익 5.5% 배당

익산 황등새마을금고(이사장 황원일)는 24일 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출자 이익 배당금 5.5% 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말 5억9,500만원에 달하는 흑자 경영을 통해 각종 충당금과 적립금, 제비용 등을 제외한 당기 순이익 1억3,200만원 달성에 따라 이같은 출자 이익 배당금 지급을 결정한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보고와 이익 잉여금 처분(안) 승인,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도 함께 이뤄졌다.

 

황원일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철저한 여수신 경영 관리에 대한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장기 연체가 감소하는 등 자산 198억원의 도내 우량 금고로 나날이 성장 발전하고 있다"면서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 중추적 금융기관으로 성장세를 거듭할수 있도록 올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금고 발전에 공헌이 많은 조인경 씨 등 우수회원 13명에게 이사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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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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