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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한방농공단지 '기지개'

24일부터 입주신청 접수…500여명 고용 창출·年 88억 소득 기대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조감도. (desk@jjan.kr)

똬리를 틀고있던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실제 가동까지 5부 능선을 넘은 가운데 분양 공고에 이어 곧 입주신청을 받기 때문이다.

 

한방농공단지가 가동될 내년쯤이면 500여명의 고용과 아울러 연간 100억원 가까운 소득창출이 기대되는 등 진안이 동부산악권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거듭날 날도 머지 않았다.

 

진안군에 따르면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 제17조에 따라 한방농공단지 입주자 모집을 위한 공고를 이달 23일까지 실시 후 이튿날부터 4월 7일까지 입주신청을 받는다.

 

입주 업종으로는 음식료품 제조업 등 기타 제조업, 가티 운송장비 제조업,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 해당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 및 업체는 소정의 입주계약신청서를 신청해야 하며 필요한 구비서류는 진안군 홈페이지(www.jinan.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입주상담은 진안군청 농업경제과(☏430-2353)로 연락하면 된다.

 

총 사업비 176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텃밭작업에 착수한 한방농공단지는 이달 현재 조성사업 50%의 공정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총 조성면적 26만6029㎡ 가운데 분양면적은 28개블럭 19만1723㎡이며, 분양가격은 현사업비를 감안 하면 ㎡당 5만5200원이 예상 된다.

 

군 관계자는 "한방농공단지 분양이 완료되면 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 및 연간 88억 이상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홍삼한방농공단지는 진안홍삼한방연구소·우수한약유통시설과 연계해 홍삼·약초산업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기능성 제품개발을 통해 진안을 명실상부한 최고의 홍삼 한방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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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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