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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헌금 소외 이웃에

고창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양명안 목사)는 4일 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모은 헌금 300만원 전액을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군 관계자에게 즉석에서 전달했다.

 

양 회장은 "고창 지역의 주민과 특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적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이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관내 고창중앙교회를 비롯한 104개 교회, 15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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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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