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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송칠엽씨 전북서도대전 입상

김제 검산초 평생학습 서예반 회원

김제 검산초등학교(교장 윤춘흥)가 평생 학습 차원에서 시행중인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서예(문인화)반에서 회원으로 활동중인 이준희(66), 송칠엽(67)회원이 최근 열린 제6회 전라북도 서도대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개강하여 매주 목·금요일에 운영되고 있는 검산초 서예(문인화)반은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에 있다.

 

지도강사 매촌 김중효 선생은 "기본 필법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급변하는 현대사회 일수록 인내력과 끈기가 필요하다"면서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학생들도 한 번씩 꼭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춘흥 교장은 "금번 결과는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부모에게도 귀감이 됐다"면서 "가정에서도 서예는 자녀와 함께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도구며, 서예 멘토링 학습 방법도 구상중으로, 4월에는 교내 학생들과 회원들의 연합 전시회도 준비중이다"덧붙였다.

 

한편 김제교육청이 시행 하고 있는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 사업에는 검산초를 비롯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25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650여명의 학부모와 주민이 참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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