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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세우스틸, 수출길 확대

이란 국영자동차 그룹에 이달내 400만불 납품

자동차용 머플러 파이프를 생산하는 지역 중소업체가 이란 국영자동차그룹과 머플러용 파이프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 향후 GM을 비롯 포크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회사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제시 금구면 소재 (주)세우스틸(대표 홍성진)은 지난 16일 김제시청에서 이란 Khorasan Exhaust MFG(이하 KEM)사 및 원자재 공급업체인 동부제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머플러용 파이프 및 원자재 코일 수출에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란 KEM사는 이란 최대 국영자동차 생산업체인 Iran Khodro사에 머플러를 100% 납품하는 정부 투자회사로, 최근에는 Iran Khodro뿐만 아니라 자국 내 제2위 자동차 생산업체인 Saipa사에게 까지 납품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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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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