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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 4월 학생혁명 50주년 기념식

'4·4 시위' 유공 동문에 감사패

전북대가 4·19 혁명 보다 앞선 '전북대 4·4 시위'를 주도한 유공 동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19일 오전 11시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바오로홀에서 '4월 학생혁명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동문은 당시 문리과대학 위원장 겸 총위원장을 맡았던 김용화씨를 비롯해 공석종(문리과대학 간부) 김덕곤(상과대학 회장) 김용대(법과대학 부위원장) 김주석(상과대학 총무부장) 김해룡(법정대 정치학과 3년) 김호영(농과대 위원장) 신호균(학생회 간부) 안정엽(공과대 총무부장) 원용인(법정대 정치학과 2년) 이강덕(학생회 간부) 이희호(공과대 부위원장) 임동환(문리과대학 총무부장) 채수업(학생회 간부) 하청민(법정대 정치학과 3년) 허용옥씨(법정대 정치학과 2년) 등 23명. 전북대는 또 불의에 굴하지 않았던 당시 학생들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교내에 기념비를 건립하기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학생회 차원에서 4월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의 행사를 열기는 했지만, 대학 전체 차원에서 4월 학생운동을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4월 혁명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후손들에게 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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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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