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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산단 보상협의회 개최

이주 주민 요구사항 최대 수용 약속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이하 지평선산단) 조성사업과 관련, 지역 주민들과 보상협의회가 개최되는 등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박균식 김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 시행사인 지앤아이(주),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16명으로 구성된 지평선산단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는 지난 21일 김제시청에서 편입토지 보상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상협의위원들은 이날 효율적인 보상협의회 운영을 위한 보상협의회 운영규정 마련과 감정평가 기준, 축산 보상, 이주자 택지분양가, 세입자·무허가 건축물 보상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토지소유자와 관계인들은 주민들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 이주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도출했으며, 김제시와 지앤아이(주)측은 토지소유자의 권익 향상과 기타 토지보상에 따른 이주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평선산단 보상액 평가는 주민들이 추천한 2개 감정평가 법인을 포함 4개 감정평가 법인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5월 말 한국감정원의 최종 결정으로 토지와 지장물 보상액이 결정된다.

 

지평선산단은 지난 2일 이주대책 합의서가 체결되고 채무보증이 승인되면서 기본조사 및 감정평가 보상업무가 탄력을 받고 있으며, 오는 6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앞두고 현장에 사무실이 신축되는 등 산단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편 지평선산단은 22일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지평선산단에)입주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5년간 재산세(건물·토지)50% 감면 및 부동산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고, 4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가 50% 감면되는 등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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