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5:5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행사·축제] 김제 보리밭축제 8일부터 이틀간

징게멍게 넓은 들녘에서 보리밭 축제가 개최된다.

 

김제시는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전국 최대 보리밭단지를 자랑하는 진봉면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 추억의 보리밭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억을 찾아 떠나는 지평선 보리밭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금번 보리밭축제는 어린이와 어른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 한다.

 

어린이들에게는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 공간을, 어른에게는 잊혀져 가는 향수를 담아가는 추억 공간으로 꾸며진다.

 

금번 보리밭축제는 △보리가 자라가는 과정을 이야기거리로 만드는 보리 성장마당 △지평선 사이로 길게 뻗은 보리밭 사잇길을 걸어 보는 보리 추억마당 △보리모양의 순금을 찾는 황금보리를 찾아라 등 다양한 놀이거리가 준비되는 보리 놀이마당 △그 옛날 추억속에서나 기억될 보리개떡·보리주먹밥·보리튀밥·보리인절미·보리강정·보리뻥뛰기·보리빵·보리비빔밥 시식 및 판매가 이뤄지는 보리 음식마당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평선과 수평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망해사 둘레길의 보리 휴식바당 등 5개 체험마당으로 꾸며진다.

 

특히 금번 보리밭축제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보리, 감자, 유색미, 연근 등을 시중보다 20% 이상 싸게 판매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관계자는 "김제 진봉면의 경우 보리밭축제장 말고도 바다를 향해 고즈넉이 앉아 있는 망해사에서의 해넘이는 그야말로 일품이고, 망해사 둘레길을 따라 펼쳐지는 수평선 역시 환상적이다"면서 "보리밭 사이로 쭉 뻗은 지평선 드라이브 코스 중간 새만금간척지에 조성된 튜울립 단지도 빼놓을 수 없는 눈요기 거리로, 1일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