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채 청년작가초대전 'Be present together'
6월2일까지 우진문화공간
6년 만에 연 두번째 개인전. 소품부터 400호에 이르는 12점을 아우르는 자리다. 음식 시리즈 '낯선 이와 빵을 먹어본 적이 있는가'의 연장선인 공간 시리즈. 소외된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 익숙하면서도 낯선 공간들이 서로 관계 맺기를 위한 또 다른 소통에 주목한다.
▲ 장광선 개인전 '신기루'
24일까지 전주 교동아트센터
서양화가 장광선씨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청색의 모노크롬 회화에서 과감히 벗어난 오방색을 통해 채우고 싶은 욕망과 비우고 싶은 욕망의 대립적 구도를 담아냈다. 망망대해, 오아시스를 찾아헤매는 느낌을 잘 드러낸 전시다.
▲ 박한별 개인전 '마음을 담은 도자기전'
24일까지 전주 공예품전시관
지난해 전북공예품대전에서 도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한별씨의 개인전. 청자기법에 편지글로 써왔던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변형해 전통과 현대를 잘 조화시킨 작품들을 전시한다. 원광대 도예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앞으로도 한글을 테마로 한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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