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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홍콩서 아트페어·경매…미술계 관심 집중

5월말 홍콩에서 아트페어와 대규모 경매가 한꺼번에 열리면서 미술계의 관심이 홍콩으로 쏠리고 있다.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는 27~30일 제3회 홍콩국제아트페어가 열린다. 3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며 벌써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국제아트페어로 자리잡은 행사다.

 

올해는 런던의 화이트큐브와 뉴욕의 가고시안 갤러리를 비롯해 전세계 29개국에서 150개 갤러리가 참여해 각국의 작가들을 소개한다.

 

국내에서도 내로라하는 화랑들이 총출동한다. 국제갤러리와 갤러리 현대, 가나아트갤러리, 표화랑, 갤러리 인, 학고재, 더 컬럼스, 원앤제이갤러리, 박여숙 화랑, 금산갤러리, 카이스 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 등 12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홍콩 크리스티는 홍콩아트페어 기간인 29~30일 '아시아 동시대 미술' 경매를 연다. 중국 작품 175점, 일본 작품 75점 등 총 317점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백남준 작품 2점을 비롯해 강형구, 김동유, 전광영, 황인기, 최우람, 홍경택, 민병헌, 김흥수, 이용덕 등 한국 작가 36명의 작품 61점도 출품된다.

 

국내 경매사인 K옥션도 홍콩에서 별도로 경매를 연다.

 

K옥션은 29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대만의 킹슬리와 싱가포르의 라라사티, 일본의 아시안 아트 옥션 얼라이언스사와 공동으로 '아시안 옥션 위크' 행사를 열고 160점의 작품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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