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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반딧불이 서식지 산책 즐겨요

무주반딧불축제기간 '반디마실길' 운영…군, 탐방코스 개발·정비 관광명소화 추진

무주반딧불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비탐사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반디마실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한 밤(오후 10~12시)에 반딧불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면 반디마실길은 한 낮(오전 10~오후 4시)에 반딧불이의 서식지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디마실길은 무주읍 잠두지역 반딧불이 신비탐사장 주차장에서부터 잠두 구도로와 잠두교, 하천길로 이어지는 4.64km구간으로, 반딧불축제기간 중 6월 12·13일, 18·19·20일 5일간 1일 3회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운영될 예정이다.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반디마실길의 탐사대상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참가자중 희망자들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산과 들, 맑고 깨끗한 강물을 벗 삼아 걷는 재미가 밤으로 이어지는 신비탐사의 감동을 배가시켜줄 것"이라며 "반딧불축제 반디마실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반딧불이 서식지를 따라 걷는 즐거움을 만끽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가 살 정도로 깨끗한 자연환경이 기반인 반디마실길은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 숲길, 변산 마실길, 그리고 북한산의 둘레길의 명성을 잇는 자연 생태 탐방로가 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반디마실길이 자연생태보존에 대한 인식 확산은 물론, 걷기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무주투어의 핵심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탐방코스개발 및 정비 등에 보다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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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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