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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하수관거 BTL사업 2단계 추진

김제시가 효율적이고 쾌적한 하수처리를 위해 추진중인 하수관거 BTL사업이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주)태영건설을 주관사로 하는 김제 SMC주식회사와 실시협약 조인식을 체결, 제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350억원을 투자, 지난 2008년 3월 착수한 1단계 하수관거 BTL사업은 만경읍을 비롯 금구·죽산·금산면에서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600억원을 투자, 시내권(검산동·교월동·신풍동·요촌동)4개 동(洞) 지역에서 추진되며, 올 11월 착수하여 오는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금번 2단계 사업은 관거 L=72km 배수설비 3700개소 정비를 목표로 지난해 7월 기본설계용역과 사전환경성 검토를 마친 후 9월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2010년 11월 중 착공, 2014년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수·오수관으로 분류하고, 각 건물 내 정화조를 폐쇄하여 분류관에 직접 연결할 예정이다.

 

이건식 시장은 "2014년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지역 하수처리 우·오수관 분리가 98% 이상 완료돼 가정 및 상가 정화조 청소비용이 없어지고 건물신축 및 증축 시 정화조 관련 규제가 없어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사업에 도내 업체 공동 참여율이 40% 이상에 달하며, 하도급 공사 시 인력·장비 등을 지역 업체에 우선 배정,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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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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