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단 김제 과수원서 봉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조인현) 직원 85명은 지난 18일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57-9번지 배 과수원 (1만평)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배 과수원에서 과실솎기 및 잡초제거 등을 실시하며 의미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배 과수원 농장주 최명선 씨는 "과실솎기는 기계화작업이 어려워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할 사람이 없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도와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조인현 단장은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시간이 되는대로 자주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려 한다"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언제든지 연락을 주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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