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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중고교생 논술대회 대상 인터뷰]초등부 정읍서초 김하은양

"우리나라 빛낼 소설가 꿈"

"주제가 너무 어려워 상을 탈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대상을 타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한숨도 못 잤습니다."

 

전북일보 논술대회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하은 양(13·정읍서초 6년). 아빠와 함께 시상식 장을 찾은 김 양의 얼굴에서는 기쁨의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김 양이 논술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소설가라는 꿈이 있어 가능했다. 어릴적부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고 했다.

 

그러나 김 양에게도 아픔의 기억이 있다. 교내 글쓰기 대회가 열렸는데, 고민을 거듭하다가 참가를 포기했다.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어머니를 졸라 논술학원에 등록했다. 글쓰기 연습도 더욱 열심히 했다.

 

김 양은 "앞으로 책 읽기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장차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소설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양은 "논제가 어려울 수록 자신이 이해한 대로 글을 써내려가면 된다는 평소 선생님의 지도가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가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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