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박용하와 '러브송' 주인공 낙점
윤은혜가 영화 '첨밀밀'을 바탕으로 해 '한국판 첨밀밀'로 알려진 드라마 '러브송'(가제)(극본 오수연 연출 지영수)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드라마 제작사인 베르디 미디어에 따르면 "윤은혜가 중국동포로서 한국에 건너와 생활력이 강하고 때로는 남을 속이지만, 그 이면에는 지극히 순수하고 한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인 '유채화'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로서 윤은혜는 남자주인공인 박용하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윤은혜는 "영화 '첨밀밀'을 보면서 가슴을 아프게했던 감정과 분위기가 드라마 시놉시스와 대본에도 잘 담겨 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러브송'은 '겨울연가', '가울동화'의 한류작가 오수연 작가, '오 필승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의 스타감독 지영수 PD가 연출자로 나선다.
특히 박용하와 오수연 작가는 '겨울연가'에서 호흡을 맞췄고 박용하의 한류스타로의 발돋움 작품이 '겨울연가'였던 만큼 둘의 인연이 '러브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러브송'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8월 국내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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