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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송준호 국제교류센터장

"한국의 정·가족문화 이해할 수 있도록 할 터"

"나라와 피부색이 서로 다른 젊은이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초청된 대학생들의 국가가 21개 나라나 되다보니 저마다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갖고 있겠지만 '젊음'의 문화는 그들 모두를 하나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실시하는 '2010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의 실질적인 운영책임자인 송준호 교수(우석대 국제교류센터장)가 이 프고르램의 성공적 운영을 자신하는 이유다.

 

송 센터장은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자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감으로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로서, 우리 우석대와 전라북도, 나아가서는 우리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세계의 젊은이들이 각자의 가슴 속에 우리 우석대와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센터장은 이 연수의 테마를 '젊음과 문화'로 잡고, 참가 대학생들이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고, 한국의 아름답고 우수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년 예향 전주가 자랑하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포함시켰다.

 

송 센터장은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전주한옥지구에서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과 새만금방조제 탐방은 우리의 전통과 현대를 한눈에 아우르게 할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가정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도 실시해서 한국인만의 독특한 인정과 가족문화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멕시코, 콩고, 카자흐스탄에서 참가하게 될 대학생 중에는 연수기간 중에 생일을 맞는 학생들도 있는데, 이들을 위한 깜짝 파티도 열어 줄 계획이다"라며 "한국연수체험이 평생 기억될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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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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