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평양성'이 내달 전주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송하진 전주시장과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 제작사인 (주)영화사아침 이정세 대표, 조철현 대표, 이준익 감독, 영화배우 이문식 등은 8일 오후 전주시청에서 '평양성'의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평양성은 신라 김유신 장군이 고구려를 함락하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로, 이 감독이 2003년 만든 '황산벌'의 속편이다.
이 영화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비롯해 전북지역에서 모두 촬영되며 내년 1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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