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0년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따내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98개국에서 517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송용진 인하대 교수를 단장으로 한 8명의 대표단이 출전했다.
수상자는 서울과학고 2학년 이상훈(금), 민족사관고 2학년 김범수(금), 서울과학고 1학년 송상훈(금), 서울과학고 2학년 정준화(금), 서울과학고 2학년 임준혁(은), 서울과학고 2학년 박성기(은)군 등 6명이다.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수학영재들이 참가하는 '두뇌 올림픽'으로 우리나라는 최근 5년간 꾸준히 3~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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