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 보세요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이 오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장일인 20일부터 오후 4시~5시30분(주간), 저녁 7시30분~ 9시(야간)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자유관측을 비롯 야간천체관측, 공개관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유관측은 참가정원의 제한이 없으며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당일 참가가 가능하다.
또 공개관측에서는 곤충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여름철 별자리 설명과 주망원경 및 소형망원경 관측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군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의 연중 이용 고객의 30% 가량이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되고 있고 방문객의 50% 이상이 야간 관측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측 시간대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 강사를 영입하는 등의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관람시 전시실 및 입체영상실 이용료는 어른 3000원(단체 2400원), 중·고등학생 2000원(단체 1600원), 5세~초등학생의 어린이 1000원(단체 800원)이며, 주망원경 관측료는 2000원이다.
한편 반디랜드 내에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단체 숙박이 가능한 통나무 집과 청소년 수련시설 별이 쏟아지는 집 등이 있어 천문교실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문의 : 반디랜드 320-2184,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3시 이후> 320-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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