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미(전주영상미디어고 1학년)
인간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태어날 때부터 갖는 것이 바로 인권이다. 그리고 그 인권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어떤 주제에 대해 주장할 수 있고 존중할 수 있으며 존중 받을 수 있다
요즈음 학생인권 조례 제정에 대해 논쟁이 뜨겁다. 우리같이 학교라는 곳에서 하루중 반절을 보내는 학생들에게는 자율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체벌금지와 야간학습과 보충수업 선택권은 찬성하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학생들은 누구든지 맞는 것을 싫어하며, 하기 싫은 야간학습과 보충수업을 억지로 무조건 시키는 것은 확실히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의 의견을 존중해서 원하는 학생들 중심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두발. 복장의 자유에 대해서는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것이 자유화가 된다면 학교는 학교가 아닐 것이다. 모두가 파마와 염색을 하고 교복을 변형시키며 학생다운 학생은 사라질 것이다. 그래도 우리들은 지나친 규제는 또 싫다.
또한 지금 시대는 휴대폰 없이는 소통이 두절되는 불안을 느끼는 학생이 많다. 때문에 휴대폰 소지는 허용하되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규제만 했으면 좋겠다.
끝으로 학교운영과 교육정책 참여권에 대해서는 학생도 당연히 교육의 중심 주체이기에 학생도 알권리와 참여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학교라는 곳은 교육과 교사와 학생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곳이기에….
/박선미(전주영상미디어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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