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4명의 단칸방에서 사는 저의 장애인 가족들은 비가오고 천둥칠때면 늘 비가 새 어떻게 밤을 꼬박지내야할지 걱정이었습니다
무주 장애인 부부인 전성환(54·무주읍 읍내리)·김문희 부부는 20일 "최근 무주로타리봉사단체에서 아무런 조건없이 집을 새집처럼 말끔히 고쳐 줘 꿈만 같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무주·반딧불로타리클럽(회장 김용조)은 '2010년도 봉사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내 불우한 이웃인 장애인 가족을 선정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800만원의 수리비용으로 한 가족 4명의 단칸방은 방 2칸과 화장실을 겸비한 행복한 집으로 탄생됐다.
김용조 회장은 "초아의 봉사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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