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21:41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날씨
일반기사

장마전선 소멸…땡볕더위 시작

전주기상대, 당분간 낮기온 30도 이상·열대야 지속

도내에 게릴라성 호우를 뿌린 장마가 물러나면서 30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중복이 지나면서 30도가 넘는 땡볕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여름의 한 가운데로 들어서는 것이다.

 

29일 전주기상대는 그동안 국내에 영향을 끼쳤던 장마전선이 소멸되면서 도내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2도를 넘어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주기상대는 30일 낮 최고기온은 완주 33도, 전주·정읍 등 대부분 지역이 32도, 남원이 31도를 보이고 아침 최저기온도 전주 24도, 완주 23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23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30일부터 열대야 현상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는 갈수록 기승을 부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예상되며 다음주 중반까지 비소식은 없을 것으로 전주기상대는 내다봤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폭염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상훈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