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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냉동대파 일본간다

관내 102농가 계약재배…200톤까지 수출 확대

김제 산(産) 냉동대파가 일본 수출길에 올라 지역 농산물의 수출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특히 지평선쌀로 만든 볶음밥 6종 상품이 캐나다로 수출된데 이어 이번 냉동대파의 일본 수출은 김제지역 농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평선쌀로 만든 볶음밥 6종 상품을 올 3월 캐나다에 수출한 한우물영농조합(대표 최정운)은 올 12월까지 냉동대파 31톤을 일본에 수출, 약 1억원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최정운 대표는 "일본 농산물 및 식품이 고품질이면서 고가인 점을 감안,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명품화 추진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확대 등 해외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금번 냉동대파 일본 수출도 향후 200여톤 가량으로 물량이 늘어나 재배 농가들의 농가소득 안정화 및 각종 냉동야채를 통한 사업 확대로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볶음밥 6종 상품 캐나다 수출 및 냉동대파 일본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한우물영농조합은 냉동야채 사업화로 연간 4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매년 신선편이 식품시장(신선한 식품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벼 대체작물로 원예작물 육성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 확보에 앞장서고 있는 식품제조업체이다.

 

이번에 일본에 수출하는 냉동대파는 관내 102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철저한 이력관리를 실시, 수급의 안정을 꾀하고, HACCP 시스템을 적용하여 미생물 제어를 위한 소득공정을 거쳐 국내 유일의 -40℃ 급속 동결을 통한 최상의 조직감과 상품성을 유지하는 공정을 거친 최상의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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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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