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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학당 전국서 벤치마킹

강원 횡성·경북 영천 운영 자문…지역 우수인재 양성·관리 호평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지역 인재육성을 기치로 운영하고 있는 지평선학당에 벤치마킹을 위한 전국 지자체의 방문 및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평선학당은 관내 우수 중·고 학생들을 선발(현재 150명), 서울의 명문 학원(종로학원)에 학사관리를 위탁해 집중 지도하고 있다.

 

지난 7월16일 강원도 횡성군청에 이어 8월2일에는 경북 영천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영모)소속 시의원 5명이 지평선학당을 방문, 지평선학당의 운영 자문 및 자료를 수집해 갔다.

 

경북 영천시의 경우 지난해 지평선학당을 방문한 후 지평선학당을 모델로 한 '영천인재양성원'을 올 7월에 개원, 운영중에 있다.

 

지평선학당 관계자는 "김제시 보다 앞서 시행하고 있는 타 지자체들이 지평선학당의 학사관리 시스템을 역 벤치마킹하여 일부 프로그램을 변경·운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평선학당은 올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관내·관외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및 정시 대비 논술과 인·적성 특강을 실시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생 목표설정과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학습지원 멘토링을 실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건식 이사장은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때문에 관내 우수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을 볼 때 가슴 아팠다"면서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지평선학당을 통해 우리 지역 우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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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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