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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톈무 도내 영향권…11일 오후까지 많은 비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뎬무(DIANMU)'의 영향으로 11일 도내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도내 전 지역에는 11일 오후까지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지리산을 포함한 동부내륙지방에는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뎬무'는 11일 많은 양의 비를 뿌린 뒤 내륙을 거쳐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10일 오후 6시 현재 남원과 무주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며 무주 덕유산이 91.5㎜, 남원 뱀사골 69㎜, 부안 33.5㎜, 완주 32.5㎜, 정읍 31.5㎜, 고창 28.5㎜, 전주 22㎜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

 

전주기상대는 "서해안 지역은 15일까지 천무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면서 저지대의 해수범람이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주기상대는 또 "태풍의 영향으로 비 구름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4호 태풍 '뎬무'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천둥과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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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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