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의 풍광, 캔버스에 옮기다
물빛수채화회전 20~26일 전북예술회관
창립 10주년을 맞은 물빛수채화회(회장 박경희)가 수채화 정기 회원전을 열고 있다.
수채화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유화 물감과는 다르다. 맑고 깨끗한 매력을 더한 수채화의 소재는 익산의 풍광. 익산의 명소와 사계절의 자연이 투명한 매력으로 캔버스에 담겼다.
참여작가는 신우종 유대영 이영달 전영경 정현숙 조성옥 최문수 최민정 최수영 최인수 권오미 김계순 김성숙 남석란 박경희 서창교씨. 투명한 물감이 물의 흐름에 따라 흰 종이에 번지고 얼룩지면서 수채화 작업의 매력을 더한다. 물감이 아닌 물로 인한 질감에서 마음의 고향을 느끼도록 한다.
박경희 회장은 "올해는 '물빛문화마당'을 병행, 수채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험적인 수채화 기법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0 큐레이팅 실험실 Ⅰ- Fun & Fun
25일까지 두레공간 콩
젊은이들의 동시대 자화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가실 최정인 정현주씨의 시선이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버무려져 있다. 선택의 연속인 삶을 형상화시킨 정현주씨, 이상 세계인 '도원향'을 그린 김가실씨, 구름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둔 최정인씨에 이르기까지 개성 만점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애니팩토리전
10월17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 1층 전시실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제작기법과 제작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기회. 전시는'전통적인 애니메이션(Traditional animation)'과 '스탑 모션(Stop motion)','컴퓨터 애니메이션(Computer animation)'으로 구성, 탁영환 이중재 한 진 정민영 전우진 감해원 류명희 진부향 김태일 반경남 양선우 최재혁 Ryan Grobins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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