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류재준이 주축이 된 앙상블 오푸스가 내년 3월 정식 콘서트를 앞두고 첫 번째 프리뷰 공연 '로맨틱(Romantic)'을 오는 9월29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연다.
작년 11월 창단된 앙상블 오푸스는 작곡가 크쉬스토프 펜데레츠키, 바이올리니스트 제라드 풀레, 백주영, 김소옥, 웨인린,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박종화, 마림바 연주자 한문경 등으로 구성됐다.
'로맨틱' 콘서트에는 단원인 백주영, 박종화, 신아라 외에도 홍웨이황 서울시향 비올라 수석, 첼리스트 김민지가 객원으로 참여해 도흐나니의 현안 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최명훈의 피아노 3중주를 위한 '노스탤지어 아리랑 Ⅱ' 등을 연주한다.
앙상블 오푸스는 1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두 번째 프리뷰 공연을 가진 뒤 내년 3월 서울에서 정식 공연을 열며 2011년 5월부터 아시아 투어, 7∼8월에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등 유럽 투어를 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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