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민의 장 공익장 수상자로 서정숙(56·용지면생활개선회장)·황형식(47·용지환경감시단장)씨가 공동 선정됐다.
서 씨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용지면 생활개선회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봉사 마인드를 함양시켜 지평선축제 먹을거리 장터 운영 봉사 및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활성화에 힘써온 공로가 인정됐다.
황 씨는 환경감시단 단장 등 많은 사회활동을 통해 친절과 봉사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으며, 특히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대형소독기 차량을 직접 운행하면서 철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화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들은 오는 9월1일 열리는 제20회 용지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 축제에서 시상식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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