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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배' 수출시대

캐나다·뉴질랜드·대만에도 떴다

김제 지평선배영농조합 경지중 대표가 수출할 배를 컨테이너에 선적하고 있다. (desk@jjan.kr)

2010년 산(産) 김제 배(품명 원황)가 김제 산(産) 냉동파 및 볶음밥, 지평선쌀에 이어 해외 수출길에 올라 명실공히 농도 김제 산(産)농산물 수출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대표 경지중)은 최근 2010년 산(産) 김제 지평선배(5kg들이 2720박스, 시가 3600여만원)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컨테이너에 선적했다.

 

올해 김제 산(産) 지평선배는 캐나다에 약 300톤(시가 6억원), 뉴질랜드 150톤(시가 3억원), 대만 200톤(4억원)정도 수출될 예정이다.

 

김제지역 98호 재배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지평선배영농조합은 지난 1997년 농업 경영 합리화로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조합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은 조합 설립 초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평가 받겠다는 경영목표 아래 고군분투, 1999년 정부로부터 과실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 받은 이후 2007년 조합원 52농가가 GAP 인증을 취득,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GAP선과장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7월에는 우수농산물관리시설로 지정받는 등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조합원 소득창출에 임하고 있다.

 

경지중 대표는 "우리 조합은 규모화를 통한 공동집하, 공동출하로 공급물량 확보와 공동선별 , 공동포장에 의한 규격화, 균일화로 가격 및 상품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면서 "캐나다 수출에 이어 대만에 또 우리 지평선배가 수출길에 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은 총 98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107만5000㎡ 면적에서 2300여톤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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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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