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대학] 전북대 BK21 4개 사업단 '1위'

의과학인력양성 등 전국·지역단위 평가결과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2단계 두뇌한국 인력양성사업(이하 BK21) 4개 사업단이 4차년도 평가에서 전국 및 지역단위 1위에 올랐다.

 

전북대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의 21세기형 의과학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선희 교수)이 전국단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21세기형 의과학인력양성사업단은 대학원생들에게 매년 연구장학금과우수논문 발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 지원을 통해 연구능력을 국제화 단계로 끌어올리는 사업. 특히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고급 의료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USMLE(미국 의사국가시험)와 협력해 클럭십(clerkship) 프로그램 참가 학생선발을 지원하고 있다.

 

공과대학의 고분자 BIN 융합연구사업팀(단장 나창운)도 전국단위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역단위 평가에서는 차세대 에너지 소재소자 사업단(단장 한윤봉 교수)이 3년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인문대의 전통생활문화원형구축 및응용기획 전문가 육성사업단(단장 함한희 교수)과 중어중문과의 BK21 중문고전적번역대학원 추진사업단(단장 최남규 교수)도 1위에 올랐다.

 

차세대 에너지 소재·소자사업단은 에너지 절약형 차세대 반도체 광원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 프로젝트형 맞춤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과 창의적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매년 BK21사업 평가에서 전북대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연구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